어느 부모가 내 아이는 책같은거 안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까. 나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무작정 많은 책을 사주기는 싫었고 (전집같은), 말을 아직 할 수는 없는 아가라도 눈으로 관심을 끌만한 책중에 뭐가 있을지 뒤졌다. 초점책이다 뭐다 해서 종류가 너무 많았지만 나는 내가 직접 읽어주고 흉내낼 수 있을 만한 책을 원했다. (나중에 책을 읽어주면서 알게된 사실은.. 내가 너무 리얼하게 흉내내서 무서워한다는거다.) 아이챌린지 베이비 월간지 구독도 했는데 아이가 많이 좋아했다. 내가 봐도 잘만들었다.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으니 오래도 봤다. (올해 5살) 하지만 아이챌린지 호비시리즈 원작이 일본이라는 것을 알고나서 연장하지 않을 생각이다.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