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부터 여태 7년차인데 이런 관리비를 받아본적이 없다. 아이때문에 난방과 급탕비에서 다른 세대보다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다 싶다. 저번달 관리비를 보고 놀라서 옷을 껴입고 양말을 신고 집안 온도 2도를 내렸다. ㅠ_ㅠ 덕분에 난방비는 15,000원을 아꼈으나 기본전기료와 기타 관리비가 최저시급명목으로 더 올랐다. 지난해보다 같은 달 10만원 정도 더 올랐다. 소비자물가가 잡히질 않고 실업률도 역대 최저.. 금리는 높아질대로 높아지고.. 기본적으로 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태어나서 '의식주' 에 위협을 느끼기는 처음...) 렌탈 요금도 정수기에 공기청정기 2대 하니 기본 7-8만원인데 이거라도 아껴야겠다 싶어 렌탈 요금 할인이 되는 카드를 신청했다. 관리비 할인이 된다는 카..